‘파이브가이즈’ 국내 운영사 ‘에프지코리아’ 공급 체결브랜드 철학에 따른 맛과 품질 구현 위한 농산물 7종 납품국내 매장 확대에 따른 안정적 맞춤형 식자재 공급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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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프레시웨이가 미국 유명 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의 국내 매장에 농산물을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파이브가이즈’의 국내 운영을 맡은 한화갤러리아 자회사인 ‘에프지코리아’와 계약을 맺고, 6월부터 양상추, 토마토, 양파 등 농산물 7종을 납품하고 있다. 감자와 땅콩은 파이브가이즈의 별도 공급망을 통해 유통된다.

    이번 계약 성사 배경에는 국내외 농산물 유통 인프라와 콜드체인 물류 시스템이 있다. CJ프레시웨이는 파이브가이즈가 원하는 품질과 크기의 농산물을 전국에서 소싱해 맞춤형 식자재 라인업을 구성하고, 약 15일간의 테스트 발주 과정을 거쳐 안정적이고 원활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는 설명이다.

    CJ프레시웨이는 앞으로 파이브가이즈가 국내 매장을 확대하면서 맛과 품질을 유지하는 데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농산물 작황에 따라 계절별, 시기별로 원산지를 다변화하고, 계약재배 등을 통해 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가 식자재를 납품하는 전국 외식 가맹점 수는 1만여 곳으로, 외식 브랜드 수는 400개가 넘는다. 이 중에는 분기 매출 100억원 이상의 초대형 프랜차이즈 브랜드도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