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구레이스 데뷔 1년만에 3위 등극푸조의 신뢰성과 기술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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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구레이스에 참가한 푸조 9×8 하이브리드 하이퍼카 ⓒ스텔란티스코리아
푸조는 국제자동차연맹 주관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이하 WEC)에 참가한 ‘푸조 토탈에너지(이하 푸조 TE)’팀이 6시간 내구레이스에서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푸조는 이탈리아 ‘몬차 서킷’에서 35대의 하이퍼카와 함께 6시간 내구레이스에 참여했다. 푸조 TE팀은 돌발 상황을 드라이빙 실력으로 대처하며 초반부터 유리한 분위기로 경기를 풀어나갔다.이에 푸조 TE팀 소속의 미켈 옌센, 장 에릭 베르뉴, 그리고 폴 디 레스타 선수들이 탑승한 93번 하이퍼카는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94번 하이퍼카는 세 번의 ‘세이프티카’ 발생으로 인해 레이스 흐름이 끊기며 11위에 올랐다.푸조 TE팀은 지난달 르망24시 완주에 이어 내구레이스에 데뷔 1년만에 ‘3위’ 성적을 거뒀다. 상위팀과도 충분히 경쟁할 수 있는 푸조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입증했다.올리비에 얀소니 푸조 스포츠 기술 디렉터는 “이번 결과는 팀 전원에게 좋은 동기부여가 될 뿐만 아니라 우리 팀이 얼만큼 발전했는지 증명한다”고 말했다.한편, 국제자동차연맹이 주최하는 WEC의 여섯 번째 라운드는 9월 8일부터 일본 후지에서 개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