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재선 회장, 대리점 대표와 간담회 등 광폭 행보"토레스 론칭 시작으로 새로운 기회 만들어갈 것"
  • ▲ KG모빌리티가 유럽 시장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 토레스 시승 및 전시 차량 모습. ⓒKG모빌리티
    ▲ KG모빌리티가 유럽 시장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 토레스 시승 및 전시 차량 모습. ⓒKG모빌리티
    KG모빌리티가 ‘토레스’ 유럽시장 론칭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글로벌 판매 확대에 나섰다.  

    KG모빌리티는 이달 11일과 13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최된 론칭행사를 개최했다. 

    곽재선 KG모빌리티 회장이 직접 참석해 대리점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지미디어와 인터뷰를 하는 등 글로벌 광폭 행보로 현장 경영에 박차를 가했다.

    또한 황기영 KG모빌리티 유럽/러시아사업부 상무와 유럽 22개국 대리점 사장 및 판매 책임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곽 회장은 “국내 시장에서 상품성이 입증된 토레스 론칭을 시작으로 새로운 기회 그리고 성과를 만들어 나가야 하는 만큼 대리점 여러분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토레스 론칭 및 시승행사와 함께 지난 5월과 6월 실내 디자인과 상품성 등을 큰 폭으로 개선해 국내에 출시한 ▲렉스턴 뉴 아레나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 ▲더 뉴 티볼리 등도 함께 선보였다. 

    특히 대리점들과 콘퍼런스를 갖고 새로운 KG모빌리티 CI와 기업 비전은 물론 중장기 제품 개발 계획 그리고 수출 전략을 공유했다. 각 부문별 우수 대리점 활동 발표 등 해외시장에서의 판매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곽 회장은 폴란드 경제TV와의 인터뷰를 통해 “유럽은 전동화의 선두시장으로 당사의 비전 실현에 부합하는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기존 모델에 추가해 토레스 출시로 SUV 라인업이 더욱 견고해졌을 뿐만 아니라 올해 말 ‘토레스 EVX’도 출시 예정인 만큼 현지 대리점들과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라며 유럽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KG모빌리티는 이번 토레스 론칭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유럽 현지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개발을 통한 온라인 마케팅은 물론 대리점의 플리트(Fleet) 마케팅 활동 역시 적극 지원 및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발칸반도 등 신흥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진출 방안 모색과 함께 하반기부터는 토레스 EVX 출시를 통해 국내 시장의 토레스 열풍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