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중학교 140여명 참여, 생활체육 저변 확대어린이 양궁교실 이어 학교 스포츠클럽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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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모비스가 학교스포츠클럽 양궁대회를 개최했다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대한양궁협회와 함께 ‘학교 스포츠클럽 양궁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학교 스포츠클럽을 운영 중인 경기·충청 지역 7개 중학교 140여명이 참가했다.지난해에 이어 2회째 개최된 이번 대회는 양궁을 보다 재밌고 친근하게 알리겠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각자 실력을 겨루는 개인전과 함께 학교 대항 단체전을 도입하고, 랭킹라운드와 토너먼트 등 실제 양궁대회 경기 방식을 채택해 흥미를 더했다. 이벤트 경기와 리커브 활 체험,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등 부대행사도 진행됐다.학교 스포츠클럽은 선수 육성에 목적을 둔 것이 아니라 스포츠 활동에 취미를 가진 일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어린 학생들에게 양궁이 생활 체육으로 보다 친숙해지도록 접근성을 높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최준우 현대모비스 ESG추진사무국 상무는 “양궁이 일상에서 친구들과 지속적으로 즐길 수 있는 ‘학교 스포츠’로 자리잡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현대모비스는 2017년부터 어린이 양궁 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어린이 양궁교실’을 운영하며 생활 스포츠로서 양궁 종목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 왔다. 지난해부터는 학교 스포츠클럽 지원과 양궁대회 개최로 전환해 더 많은 학교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