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공사현장 '전과정 동영상 기록관리' 동참

금호건설이 품질관리와 안전한 건설환경 조성을 위해 '전공정 동영상 기록관리' 제도를 실시한다.

금호건설은 서울 관내를 시작으로 건설현장 시공과정을 동영상 기록·관리해 현장 안전관리 기능을 최대한 끌어올릴 방침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하층을 포함한 층마다 철근배근 및 콘크리트 타설과정을 촬영한뒤 기록·관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금호건설은 건설현장 디지털혁신에 발맞춰 스마트 건설기술 전담부서를 지정해 생산성과 안전성 수준을 극대화할 수 있는 스마트 건설기술 도입을 도모하고 있다.

현재 CCTV 건설안전 영상분석 기술 및 건설정보모델링(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BIM) 중심 스마트 건설기술을 개발중이다. 향후 건설현장에 직접 적용할 예정이며 한층 강화된 안전과 품질관리가 이뤄질 전망이다.

금호건설 측은 "먼저 서울인근 사업장 품질관리와 안전한 건설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해당제도를 통해 현장 안전관리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