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익 747억원으로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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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시스템이 2분기 실적이 연결기준 매출액 6107억원, 영업이익 259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액은 19.6% 늘었고 영업이익도 57.9% 개선됐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747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2분기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실적 반등의 요인은 군위성통신체계-II, TICN 4차 양산 건과 국내 수상함 전투체계(CMS) 정비 사업 등에 따른 것이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UAM·저궤도 위성통신 등 신사업 투자를 지속할 예정이나, 연말에 계약이 집중되는 방산사업 계절성 특성으로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보다 향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