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수수료 및 환전 할인 이벤트도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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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해외선물 무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해외선물 거래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해외선물은 해외거래소에 상장된 지수, 통화, 에너지 등 선물 종목을 미래의 특정시점(만기일)에 약속된 가격에 인수하거나 인도할 것을 약속하는 거래다.회사는 지난 2월 6일에 해외선물을 오픈해 미국 CME 거래소 주권기초 지수선물 E-mini 4개 종목(나스닥100, S&P500, 다우, 러셀2000)과 Micro 4개 종목(나스닥100, S&P500, 다우, 러셀2000), 그리고 스탠다드 Nikkei 225(달러) 등 9개 종목의 거래를 중개하고 있다.해외선물은 매수·매도 양방향 거래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헤비 트레이더들의 관심이 높다.글로벌 경기침체, 금리인상 여부 등에 따라 크고 급격하게 변동하는 시장 상황에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다. 그리고 적은 증거금만으로도 거래가 가능하다는 점은 장점이나, 투자금액에 비해 큰 폭의 이익과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성향이 '초고위험'인 투자자만 거래가 가능하다.삼성증권을 통해 해외선물을 거래하는 고객수는 서비스를 론칭한 지난 2월 이후 5배, 월간 거래량은 약 7배 증가했다.이번 이벤트는 신청기간이 8월 1일부터 9월 29일까지이며, 혜택기간은 8월 1일부터 12월 29일까지다.이벤트 신청 전일까지 해외주식 거래가 없었던 고객을 대상으로 매월 E-mini 종목 10계약과 Micro 종목 100계약의 거래를 무료로 제공하는데, 8월부터 12월까지 매월 혜택을 받는다고 가정시 최대 E-Mini 50계약, Micro 500계약의 무료수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회사는 온라인 수수료·환전 할인 이벤트를 연말까지 진행 중이다.모든 계좌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E-mini 선물 거래시 계약당 수수료가 표준 5달러에서 1.95달러로 할인, Micro 선물 거래시 계약당 수수료가 표준 1달러에서 0.49달러로 할인된다. 또한 온라인을 통한 환전 스프레드도 95% 할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