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패딩, 롱코트 역시즌 상품 35% 증가LF몰, 29CM 역시즌 프로모션 진행레드페이스, 여름엔 가격 다운 사계절 프로모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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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여름 패션업계가 겨울 의류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역시즌 마케팅이 한창이다. 통상 업계 비수기(7~8월)로 통하는 여름을 타개하고 경쟁이 심화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겨울 신제품을 쏟아내고 있다. 소비자 역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아 낮은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소비 심리가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11일 W컨셉에 따르면 지난 7월17일부터 23일까지 고객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패딩, 롱코트 등 가을·겨울(FW) 역시즌 상품 매출이 직전 주 대비 35% 신장했다.

    이에 LF는 자사몰 LF몰을 통해 오는 19일까지 역시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F/W 무스탕, 코트, 다운류 등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레드페이스는 역시즌 행사 여름엔 가격 다운 사계절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지난 시즌 인기가 높았던 고기능성 다운 재킷을 구매자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스타일로 구성해 선보였다. 기본 50% 할인에 30%의 추가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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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드페이스
    무신사의 29CM는 오는 15일 시즌오프 기획전을 진행한다. 전체 1800여 종에 달하는 상품을 정가 대비 최대 85%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행사에선 가을·겨울(FW) 대표 의류 품목인 패딩, 점퍼 등 역시즌 상품을 준비했다.

    W컨셉은 오는 13일까지 클리어런스&역시즌 세일을 연다. 상품기획자(MD)가 올해 봄·여름(SS) 시즌 오프 인기 상품부터 가을·겨울(FW) 의류와 신발, 액세서리, 리퍼브 상품까지 총 3만여 종을 선별했다. 최대 90%까지 할인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