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코코 로샤가 Q8 운전시 느낀 다양한 감정, 센서로 포착해 디지털 아트로 완성벤시몽 바이른(Bensimon Byrne), 1stAveMachine 대행
  • 아우디의 'Feel the Art of Audi' 캠페인. ⓒAudi
    ▲ 아우디의 'Feel the Art of Audi' 캠페인. ⓒAudi
    독일의 자동차 제조사인 아우디(Audi)가 AI(인공지능)를 이용해 신형 차량의 시승감을 시각화한 감각적인 예술 작품을 공개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아우디 캐나다(Audi Canada)는 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아우디 Q8 스포트백 이트론(Audi Q8 Sportback e-tron)의 시승감을 AI로 시각화 한 'Feel the Art of Audi' 캠페인을 선보였다. 

    이 캠페인은 세계적인 패션 모델인 코코 로샤(Coco Rocha)가 아우디 Q8 스포트백 이트론을 운전할 때 느끼는 다양한 감정들을 생체인식이 가능한 바이오메트릭 센서(biometric sensors)로 실시간 모니터링한 뒤, 이를 AI가 생성한 디지털 예술 작품으로 변환한 것이다.

    코코 로샤는 아우디 Q8 스포트백 이트론을 직접 운전하면서 느낀 대표적인 감정을 '흥분감(exhilaration)', '조용함(serenity)', '경외감(awe)' 세 가지로 압축했으며, 각각의 감정은 몽환적이면서 아름다운 디지털 아트로 표현됐다.

    이 캠페인은 운전자가 프리미엄 모빌리티의 미래를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해주며, 아우디가 단순히 사람을 차에 태우는 것을 넘어 더욱 의미 있고 매혹적인 경험을 만드는 것을 우선시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 'Feel the Art of Audi' 캠페인을 대행한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벤시몽 바이른(Bensimon Byrne)과 프로덕션 회사인 퍼스트애비뉴머신(1stAveMachine)은 코코 로샤의 감정 데이터를 모래 입자를 기반으로 한 시스템에 맵핑(mapping)해 해당 영상을 제작했다. 

    벤시몽 바이른의 조셉 보니치(Joseph Bonnici)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hief Creative Officer, CCO)는 "애정하는 차량을 운전하게 되면 누구나 감정적인 반응이 일어나게 된다"며 "이러한 인사이트는 Q8를 운전하는 운전자의 반응을 측정하고 시각화할 수 있는 영감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아우디는 토론토 왕립 온타리아 박물관(ROM)에서 이 캠페인을 공개했다.
  • 아우디 캐나다의 조셉 오토리노(Joseph Ottorino) 마케팅 책임자는 "Q8의 특징들을 단순히 설명하는 것보다 더욱 설득력있는 이야기를 전달하는 것이 아우디의 목표였다"며 "이 캠페인은 Q8 이트론을 경험하는 느낌을 정확하게 포착한 것 뿐만 아니라, AI가 만든 시각적 명작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 아우디 브랜드의 모회사인 폭스바겐(Volkswagen)도 최근 AI를 활용한 감동적인 광고를 선보여 주목 받았다. 폭스바겐은 광고에서 40여년 전 사망한 전설적인 브라질 가수 엘리스 레지나(Elis Regina)와 그의 딸인 가수 마리아 리타(Maria Rita)의 듀엣을 완성하기 위해 AI 기술을 사용했다. AlmapBBDO가 대행한 이 캠페인은 공개된지 하루 만에 온라인에서 5000만 건 이상의 오가닉(organic) 뷰를 기록했으며, 트위터(Twitter, 현 X) 트렌딩 토픽에서 24시간 이상 자리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