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카프리썬 마시는 50초 간, 모든 소음 제거하는 최신 기술 갖춰""새학기 시즌 맞아 부모에게 50초 간의 고요함 선물 목표"Mischief 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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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식품 기업 크래프트 하인즈(Kraft Heinz)의 주스 브랜드 카프리썬(Capri Sun)이 세계 최초의 '키즈 노이즈 캔슬링(Kid-noise canceling)' 기술을 담은 특별한 제품을 선보였다.30일 업계에 따르면 카프리썬은 최근 '50초 간의 고요함'을 선물하는 '키즈 노이즈 캔슬링 주스' 캠페인을 공개했다.'키즈 노이즈 캔슬링 주스'는 마치 애플의 '에어팟 맥스'와 같은 '노이즈 캔슬링' 기술이 적용된 헤드폰 박스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그 안에는 '카프리썬' 파우치 2개가 들어있을 뿐이다. 그러나 아이들이 내는 소음을 줄여주는 '키즈 노이즈 캔슬링' 기술력만큼은 그 어떤 최신 기기에도 뒤지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 '카프리썬'은 전자제품 판매점에 입점해 자녀를 둔 고객들에게 '키즈 노이즈 캔슬링 주스'를 소개했다. 박스 안에 있는 제품 설명서에는 "시끄러운 아이에게 카프리썬 주스를 건네주세요. 아이가 파우치에 든 음료를 마시는 것을 잘 지켜보세요. 그 후, 어떤 소리가 나는지 들어보세요. 간단하지만 매우 효과적"이라는 메시지가 적혀있다.'카프리썬'의 최신 제품에 대해 반신반의하던 고객들은 '카프리썬'을 마심과 동시에 곧바로 조용해지는 자녀의 모습을 본 뒤 크게 웃으며 "정말 좋은 제품이다", "이 제품을 사랑하게 됐다", "제품을 더 크게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을 전했다.이 캠페인은 아이들이 '카프리썬' 파우치 한 개를 마실 때 걸리는 평균 시간이 약 50초라는 점에 착안해, 그 시간 동안 부모에게 '고요함'을 약속한다는 메시지를 재치있는 방식으로 전달하고 있다.이번 캠페인을 대행한 Mischief의 헌터 파인(Hunter Fine)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reative Director, CD)는 "부모로서 50초 간의 고요함이 얼마나 가치있는지를 잘 알고 있다"며 "카프리썬이 부모에게 추가적인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그들을 도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캠페인의 목표"라고 밝혔다.카프리썬의 사만다 밀스(Samantha Mills)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어소시에이트 디렉터는 "(미국에서) 새학기가 시작되는 백투스쿨(Back to school) 시즌(8월 말부터 9월 초까지)을 맞아, 바쁜 부모들에게 50초 간의 고요함을 선물하고 싶었다"고 전했다.카프리썬은 메타(Meta)와 틱톡(TikTok)을 통해 해당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매일 한정 수량의 패키지를 고객들이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패키지 안에는 카프리썬 파우치 2개와 함께 가사도우미 서비스 플랫폼인 태스크래빗(Taskrabbit) 100달러 이용권이 들어있어, 바쁜 부모들이 가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 캠페인의 미디어 집행은 스타컴(Starcom)의 퍼블리시스 57(Publicis 57), 소셜미디어는 더 키친(The Kitchen), PR은 제노(Zeno)가 각각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