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일 이후 연 환산 수익률 5%
  • ▲ ⓒKB자산운용
    ▲ ⓒKB자산운용
    KB자산운용이 'KB 법인용 달러 MMF 1호' 펀드 출시 2개월 만에 설정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펀드는 법인전용 외화 단기금융투자신탁(MMF)이다. 미국 달러로 표시된 단기금융상품 등에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는 상품이다.

    KB 법인용 달러 MMF 1호는 미국 초단기 국채를 포함해 달러 정기예금, CD 및 어음(금융기관 발행), 해외 신용등급 A- 이상 달러 회사채 등에 투자한다.

    해당 상품의 설정일 이후 연 환산 수익률은 지난 20일 기준 5.14%다. 경쟁 상품인 달러 RP, 달러 MMDA 대비 약 0.4~0.6% 가량 더 높다.

    KB국민은행, KB증권,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 NH증권, 농협은행 등에서 가입할 수 있다. 

    연간 총보수는 C-F클래스 기준 0.14%다.

    연치상 해외채권운용실 이사는 "초단기 미국채의 금리가 당분간 5%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부터 미국이 금리인하 사이클로 접어들면 장부가 평가상품인 달러 MMF는 다른 달러상품 대비 투자매력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매입은 청구일로부터 2영업일 기준가격이 적용된다. 환매는 청구일로부터 3영업일에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