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플루언서 플랫폼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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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랫폼 광고대행 서비스 업체 레뷰코퍼레이션이 코스닥 상장 첫날 급등하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 기준 레뷰코퍼레이션은 공모가(1만5000원) 대비 82.33%(1만2350원) 오른 2만7350원에 거래 중이다.

    레뷰코퍼레이션은 앞서 지난달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643.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투자자 100%가 상단 이상 가격을 주문하며 최종 공모가는 희망 가격(1만1500~1만3200원) 범위를 넘어선 1만5000원으로 확정했다.

    이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 657.8대1을 기록했다. 청약 건수는 총 21만4993건으로 집계됐다. 청약 증거금으론 약 2조7627억원이 몰렸다.

    레뷰코퍼레이션은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인플루언서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인플루언서 마케팅 활동을 원하는 광고주와 인플루언서를 연결해 인플루언서가 생산하는 콘텐츠를 소셜미디어에 공유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다.

    장대규 대표이사는 "1인 미디어 시장의 확대에 따라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라이브 커머스 등 새로운 영역 사업을 확장시키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넓혀 나가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