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장터 개최, 고환율·원가 상승에도 역대급 최저가일별 초특가 상품, 베스트셀러 10종은 추가 10% 혜택프리미엄 라인도 확대… 와인 객단가 3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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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트는 오는 18일까지 일주일간 역대 최대규모 와인장터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16년차에 접어든 와인장터는 연중 상·하반기 각 1번씩만 진행하는 정기행사로 올해 5월 상반기 와인장터 이후, 5개월 간 기획을 통해 인기 브랜드의 와인 물량을 대폭 늘려 준비했다. 와인장터 기간동안 살 수 있는 와인만 1000여 종에 달한다.

    또한 와인과 잘 어울리는 달링다운 와규 전품목을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40% 할인한다.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활전복, 생 제주은갈치, 가리비 등 수산물도 최대 30% 싸게 판매한다.

    이마트 최진일 마케팅 담당은 “고유가, 고환율 등으로 와인 가격이 크게 상승하고 있지만, 수개월간 기획을 통해 많은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와인 이외에도 와규 등 신신식품부터 가공, 생활용품까지 전방위적인 행사를 통해 고객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완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와인장터는 유가·인건비·원자재값 상승 등 원가 상승으로 발생된 가격 인상부분을 방어, 역대 와인장터 중 최저가 수준으로 기획했다. 먼저, 일별로 달라지는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와인 마니아라면 매일매일 매장을 찾아도 각기 다른 혜택을 맛볼 수 있다.

    먼저, 12~13일에는 일별 초특가 와인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12일에는 ‘알베르비쇼 쥬브레 샹베르땡 라 저스티스(프랑스)’를 6만9800원에, 13일에는 ‘알렉스 감발 샤샤뉴 몽라쉐 프리미에 크뤼 모죠 2018’를 16만원에 선보인다.

    14~15일에는 발베니 12년 더블우드(700ml), 맥캘란 12년 더블캐스크(700ml), 산토리 가쿠빈(700ml), 짐빔 화이트(750ml) 등 인기 위스키와 와인 동시 구매시 위스키 1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14~18일 5일간, 인기와인 10종을 대상으로, 행사 카드 결제 시 10% 추가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이스까이 시라 비오니에 750ml, 이스까이 말벡-까베르네프랑 750ml, 투핸즈 엔젤스 쉐어, 투핸즈 브레이프 페이스, 산타리타 트리플C 등을 추가로 10% 할인해준다.

    이마트가 프리미엄 와인을 확대하는 이유는 와인 소비 인구가 늘며 보다 고급스러운 상품에 대한 수요도 커졌기 때문이다. 2021년 하반기 와인장터의 평균 객단가는 약 6만원이었지만, 2023년 상반기 와인장터 객단가는 7만9000원으로 약 30%가량 상승했다.

    이는 2019년 초저가 와인의 등장으로 와인에 입문한 고객들이, 한층 더 깊은 맛의 와인을 즐기고자 더욱 높은 가격대의 와인을 구매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마트 명용진 와인 바이어는 “다양한 와인을 국내에서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이마트 하반기 와인장터’는 많은 고객들이 와인의 매력을 한층 더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SG닷컴에서도 같은 기간 ‘온라인 와인장터’를 열고, 이마트 와인장터 대표 행사 상품 판매에 나선다. 이번 행사에서는 구매를 위해 매장 오픈 전부터 줄을 설 만큼 인기 있는 상품과 초특가 행사 와인 물량을 추가로 확보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미리 온라인에서 주문한 후 집 근처 이마트 매장에서 찾아가는 ‘매장 픽업 서비스’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