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일 코스닥 이전상장…증거금 8000억원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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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시장으로의 이전 상장을 앞둔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 제공 기업 유투바이오가 일반청약에서 1286.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회사는 전날부터 이틀간 진행한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서 8000억원의 증거금을 모았다. 

    총 청약 건수는 8만2886건으로 집계됐다. 균등 배정주식수는 1.7주다. 

    2009년 설립된 유투바이오는 체외 진단기술을 기반으로 질병 의심 검체를 검사하고 분석하는 기업이다. 건강검진과 진단검사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도 공급한다.

    회사는 앞서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총 1792곳의 기관이 참여해 1277대 1의 경쟁률로 흥행에 성공했다.

    종 공모가는 희망 공모 밴드(3300~3900원) 상단을 초과한 4400원으로 확정 지은 바 있다.

    공모금액은 약 49억원으로 상장 후 시가총액은 494억원 수준이다.

    회사는 내달 2일 코스닥에 상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