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배정 유상증자 참여 결정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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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지주가 롯데헬스케어에 500억원 규모의 자금 수혈을 결정했다. 

    롯데지주는 이사회를 열고 롯데헬스케어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출자목적물은 보통주 5000만주로 출자금액은 500억원이다. 이번 추가 출자에 따라 롯데지주의 롯데헬스케어 총 출자액은 1200억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롯데지주는 “롯데헬스케어에 대한 지배력 유지와 사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것”이라고 출자 목적을 밝혔다. 

    한편, 앞서 롯데헬스케어는 지난 11일 이사회를 열고 500억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한다고 밝힌바 있다. 주당 액면가액은 1000원이며 발액 주식수는 5000만주다. 유상증자를 통해 마련된 자금 중 373억원은 운영자금으로 활용되며 60억원은 타법인 취득자금으로, 67억원은 기타자금으로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