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현지 기관투자자와 1대 1 미팅 방식 IR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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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거래소는 코스닥 상장기업의 글로벌 투자수요 발굴·확충을 위해 '2023년 코스닥 글로벌 IR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0년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4년만에 재개하는 글로벌 IR 행사다. 

    거래소와 NH투자증권, 한국IR협의회 및 코스닥 협회의 주최로 진행되며, 오는 11월 1일 싱가포르와 2일 홍콩에서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글로벌 세그먼트 및 라이징스타 선정 기업 등 해외 투자자의 관심이 높은 코스닥 대표 우량 기업 12개사가 참여한다. 

    ▲펄어비스 ▲알테오젠 ▲이오테크닉스 ▲원익IPS ▲휴젤 ▲HK이노엔 ▲덕산네오룩스 ▲하나마이크론 ▲고영테크놀러지 ▲피에스케이 ▲골프존 ▲콜마비엔에이치 등이 참여 기업이다. 

    효과적인 기업홍보와 글로벌 투자수요 저변 확대를 위해 해외 현지 기관투자자들과 1대 1 미팅 방식으로 IR을 진행할 예정이다.  

    거래소는 "향후에도 코스닥 시장에 대한 국내외 기관투자자 발굴을 위해 다양한 국내외 IR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