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사 170주년’ 기념 콘텐츠 대거 선봬신제품 모형·VR 의장 체험 등 즐길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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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티스엘리베이터코리아(이하 오티스코리아)가 ‘2023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International Lift Expo Korea·ILEK)’에 참가해 창사 170주년을 뜻 깊게 장식한다.오티스코리아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5홀에서 열리는 ‘2023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올해 엑스포를 통해 6번째 대중을 만나는 오티스 코리아는 매번 혁신적인 제품과 감각적인 전시로 이목을 모은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Past, Present, Future(과거, 미래, 현재)’를 주제로 다채로운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할 전망이다.가장 먼저 방문객을 맞이하는 과거 존은 오티스 창사 170주년과 관련된 콘텐츠로 꾸려진다. 창업자 엘리샤 그레이브스 오티스(Elisha Graves Otis)가 사람이 탑승하는 엘리베이터를 있게 한 안전 브레이크를 발명한 것을 시작으로 한 오티스의 방대한 역사를 과거 존에서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현재 존에서는 오티스의 현재를 소개한다. 이곳을 찾는 관람객은 지난 3월(한국 기준) 론칭한 디지털 커넥티드 엘리베이터 젠쓰리(Gen3TM) 목업(mockup·모형)으로 두 눈으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이커머스를 통해 엘리베이터 설치 견적을 받고 실구매까지 가능하다.젠쓰리에 기본 탑재된, IoT 기반 원격 유지관리 솔루션 오티스 원(Otis ONETM)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전시 디스플레이를 통해 실제 고객 현장의 실시간 포털을 확인할 수 있어, 잠재 고객에게는 관리의 투명성을 두 눈으로 확인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 밖에도 VR(가상현실)을 활용한 젠쓰리 의장 체험, 이뷰(eViewTM, 인포테인먼트 제공과 24시간 긴급 영상통화 지원 등이 가능한 디스플레이) 시뮬레이션, 엘리베이터 연동 로봇 시연 등이 진행되어 관람객의 흥미를 배가할 예정이다.미래 존은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미래형 엘리베이터 젠360(Gen360TM), 최근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IDEA’, ‘iF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한 라이프가드 핸드레일 등 콘셉츄얼한 전시로 구성된다. 오티스 코리아가 향후 나아갈 방향을 확인할 수 있다.이은영 오티스코리아 홍보 상무는 “창사 170주년을 맞은 가운데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를 통해 오티스의 혁신과 진보의 역사를 소개해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며 “17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글로벌 선도 기업 입지를 지키도록 한 혁신적인 기술과 가치를 현장에서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올해 7회째 열리는 ‘2023년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는 국내 유일 승강기 산업 전문 전시회로, (사)대한승강기협회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공동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