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수준의 프로세스 자동화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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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MMI 레벨5 인증 승인 획득을 기념하여 KAI 임직원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5번재 KAI 한정희 SW개발팀장 6번째 KAI 고정익사업부문 임무제어실 최낙선 전무) ⓒKAI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항공기개발 항공전자 분야에서 CMMI (Capability Maturity Model Integration) 2.2 버전의 최고 등급인 레벨 5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CMMI는 소프트웨어와 시스템공학 분야의 개발역량을 평가하는 대표적인 국제 기준이다. 회사는 2014년·2017년 CMMI 1.3 버전의 레벨 5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2020년에는 국내 최초로 CMMI 2.0 버전 레벨 5 인증을 달성했다.CMMI는 시스템과 소프트웨어 품질, 인프라 구축, 운용 및 프로세스 성숙도, 수행능력 등 개발과정 전체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특히 레벨 5는 개발 프로세스 품질과 성숙도 측면에서 최고 수준의 인증이다.CMMI는 "장기간 프로세스 개선을 추구해온 KAI는 끊임없는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항공전자 분야에서 견고한 프로세스를 구축했고, 고수준의 프로세스 자동화를 구현했다"고 평가했다.최낙선 KAI 고정익사업부문 전무는 "KAI의 시스템·소프트웨어 개발역량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말했다.한편, 현재 전 세계 106개국에서 CMMI를 적용 중이며, 이중 레벨 5를 획득한 업체나 기관은 KAI를 포함해 LM, BAE시스템 등 전체 9% 미만 수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