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29층 총 1222가구…맞춤형단위가구 평면 적용A1·A3블록 합쳐 민간임대타운 조성…총 13곳 수주
  • ▲ '청주 지북 A2블록' 투시도. ⓒ우미건설
    ▲ '청주 지북 A2블록' 투시도. ⓒ우미건설
    우미건설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청주 지북 A2블록' 민간사업자 공모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단지는 충북 청주시 상당구 지북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2층~지상29층, 전용 59~84㎡ 1222가구로 구성된다.

    수납특화 및 가변형공간을 제공하는 맞춤형 단위가구 평면계획과 100% 지하화 주차장(일부 상가주차장 제외)으로 설계된다. 입주민에게 인기가 많은 커뮤니티시설을 통합 관리·운영하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은 1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만 19세이상 무주택자 또는 무주택 가구구성원이면 당첨제한 등 규제나 청약통장 보유유무와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이번 수주로 우미건설은 앞서 사업권을 획득한 A1블록 540가구, A3블록 661가구를 합쳐 총 2423가구 규모 공공지원 민간임대 타운을 조성하게 됐다.

    우미건설은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 '파주 운정 우미린 더퍼스트' 등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해왔다.

    이중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는 2020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민간임대주택 주거서비스 최우수단지'로 인증받기도 했다.

    우미건설 측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최다실적을 보유한 건설사로 13개단지, 1만2339가구를 수주했다"며 "다양한 방식으로 주택을 공급해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