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네켄, 유전학자와 협업해 맥주 취향 확인할 수 있는 유전자 진단 키트 선봬강한 맛에 대한 개인의 민감도 바탕으로 '하이네켄 오리지널'과 '하이네켄 실버'의 차이 보여줘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스페셜PR(Special PR) 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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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맛의 맥주를 더 선호하는지 알 수 있는 특별한 유전자 키트가 등장했다.14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맥주 브랜드 하이네켄(Heineken)은 맛과 과학을 결합한 흥미로운 실험을 진행하기 위해 유전학자 앤드류 쉘링(Andrew Shelling)과 손잡고 '하이네켄 초이스(Heineken Choice)' 캠페인을 선보였다.'하이네켄 초이스'는 맥주 애호가들의 맛 선호도에 숨겨져 있는 과학적 증거를 보여주기 위해 기획됐다. 하이네켄의 미각 키트는 심화 미각 테스트인 'PTC'로, 강한 맛에 대한 개인의 민감도를 감지할 수 있도록 특별하게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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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네켄 초이스' 테스트를 진행하면 자신의 맥주 취향에 대한 핵심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고, 하이네켄 맥주 중 어떤 맥주가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지 확인할 수 있다고 하이네켄 측은 설명했다.이 캠페인은 하이네켄 오리지널(Heineken Original)과 하이네켄 실버(Heineken Silver)의 대조적인 맛을 소비자들에게 극명하게 확인시켜 준다.PTC 테스트를 통해 맛을 감지하는 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은 하이네켄 실버의 부드러운 맛을 선호할 가능성이 높은 반면, PTC 테스트에서 어떠한 맛도 느끼지 못한 사람들은 하이네켄 오리지널의 독특한 맛을 더 좋아할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이다.하이네켄은 소비자들이 직접 자신의 맥주 취향을 테스트해 볼 수 있도록 뉴질랜드 오클랜드 지역의 일부 바에서 '하이네켄 초이스' 키트를 무료로 증정할 예정이다.이번 캠페인을 기획한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스페셜PR(Special PR)의 나타샤 디수자(Natasha D’Souza) 시니어 PR 디렉터는 "흥미로운 캠페인을 통해 사람들 간 대화와 토론을 이끌어내고, 궁극적으로는 더 많은 사람들이 하이네켄을 맛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하이네켄 초이스' 캠페인은 맥주 맛에 민감한 개인의 취향을 과학적 증거에 기반해 알려줌으로써 흥미를 유발하는 동시에, 하이네켄의 주력 제품인 오리지널과 실버의 맛의 차이를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영리한 크리에이티비티를 선보인 것으로 평가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