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과 콜라보한 핫바, 햄버거, 삼각김밥 상품 3종 대상결승전 당일, 고척 스카이돔 인근 CU의 매출 신장률 높아"고객에게 새로운 재미를 줄 수 있는 트렌드세터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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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GF리테일의 편의점 CU는 ‘2023 리그오브레전드(LoL·롤)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 한국의 T1이 우승한 것을 기념해 탑티어 이벤트를 펼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T1 콜라보 상품 구매 시 적용되는 행사로 11월30일까지 진행한다.

    행사 상품은 T1과 콜라보한 탑티어 김치 제육 삼각김밥(1700원), 통닭다리살 버거(3500원), 불고기맛 핫바(2300원) 3종이다. 삼각김밥과 햄버거 구매 시 HEYROO 생수 500ml 또는 get 커피(L)를 증정하고 핫바는 1+1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해당 상품들의 누적 판매량은 지난달까지 500만 개를 돌파한 인기 상품이다. T1 콜라보 상품 중 가장 판매량이 높은 제품들로 선정했다.

    T1은 국내외를 통틀어 독보적인 우승 커리어를 가진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이다. CU는 지난해 7월, T1과 온·오프라인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간편식, HMR, 스낵 등 T1과 콜라보한 22종의 상품을 지속 출시한 바 있다.

    이번 T1의 롤드컵 우승은 2016년 이후 7년 만의 우승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에 CU는 편의점 주요 이용객이자 대회에 관심이 높은 10대~30대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재미와 혜택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한편 롤드컵 결승전 당일, 고척 스카이돔에는 약 1만8000여 명이 몰릴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이 때문에 고척 스카이돔 인근 CU 점포의 매출도 인근 점포 대비 월등한 매출 신장률을 보였다.

    상품 카테고리별로 전주 대비 매출 신장률을 살펴보면, 휴대폰 용품(일회용 배터리 등)이 748.4%로 가장 높았다. 방한 용품(핫팩 등) 320.6%, 에너지음료 159.3%, 냉장분식류(떡볶이 등) 144.3%, 삼각김밥 105.5% 순을 보였다.

    BGF리테일 진영호 상품본부장은 “세계적인 관심이 몰린 롤드컵에서 한국의 T1이 우승함에 따라 이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CU는 다양한 분야와 지속적인 콜라보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줄 수 있는 트렌드세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