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및 PCB 장비 수출 글로벌 강소기업 코엠에스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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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오영주 장관이 12일 충청북도 청주에 위치한 글로벌 강소기업인 ㈜코엠에스를 방문해 수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업체 대표 및 임직원을 격려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장관 취임 이후 첫 수출기업 방문으로 그간 오영주 장관이 후보자 시절부터 강조했던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를 추진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첫 행보이다.오영주 장관이 이날 방문한 ㈜코엠에스는 반도체 및 PCB 장비를 수출하는 기업이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중국 경기 침체로 대(對)중국 수출이 급감하며 어려움을 겪었으나 지난해부터 미국 시장 진출에 도전해 수출을 크게 늘렸다.오 장관은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글로벌 경기 변동으로 인한 수출 리스크는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하는 문제”라며 “중소기업이 견고한 수출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수출국을 다변화해 대외환경 변화에도 대응할 수 있는 체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코엠에스는 수출 다변화와 신시장 개척을 통해 수출위기를 극복한 우수사례”라고 격려하며 “이러한 사례가 많아질 수 있도록 향후 재외공관, 현지진출 공공기관 및 기업 등이 참여하는 중소기업 수출 원팀을 만들어 중소기업의 신시장 진출과 수출 다변화를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