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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삼성액티브자산운용과 NH아문디자산운용이 발행한 상장지수펀드(ETF) 2종목을 오는 1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삼성액티브자산운용의 ‘KoAct 글로벌기후테크인프라액티브’는 한국, 미국, 유럽의 기후테크 및 인프라 관련 핵심기업에 투자하는 ETF다.NH아문디자산운용의 ‘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은 금 채굴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글로벌 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 ETF다.향후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고, 각종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라 안전자산 선호도가 확대되며 금 가치가 상승할 전망에 따라 투자 수요가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한국거래소는 "운용비용, 구성종목 교체 등에 따라 지수성과와 운용성과 간의 괴리가 발생할 수 있으며 기초지수 등 고유의 상품구조에 대한 정확한 이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