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은 향으로 기억된다"… 졸업·입학·발렌타인데이 향수 추천

발렌타인데이와 졸업, 입학 시즌을 맞아 향수업계가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향수 선물 추천에 나섰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르 쿠방의 신제품 ‘스페론’은 발렌타인데이에 특별한 선물이 될 수 있다. 

젠더리스 향으로 커플끼리 함께 사용해도 좋을 ‘퍼퓸 리마커블’ 컬렉션의 ‘스페론’은 프랑스의 섬, 코르시카의 스페론 해변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스파이시 우드 계열의 오 드 퍼퓸이다. 하얀 모래, 청록색 바다가 있는 작고 아름다운 ‘스페론’ 해변에서 느낄 수 있는 베르가못, 이모르뗄 플라워, 랍다넘 앱솔루트가 어우러져 따뜻하고 감각적인 향기를 선사한다. 

르쿠방은 신제품 스페론 출시를 맞아 롯데백화점 잠실점과 백화점 온라인 몰에서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새로운 시작을 향하는 소중한 사람을 위한 선물을 찾고 있다면 라보라토리오 올파티보의 ‘니드 유’를 추천한다. 자신만의 살냄새인듯 자연스러운 향을 선사하는 이탈리아 니치퍼퓸 브랜드 ‘라보라토리오 올파티보’의 ‘니드 유’는 산뜻하지만 우아한 머스키 플로럴 향으로 은은하게 향기를 전달해 깨끗한 인상을 각인시킬 수 있다. 

니드유는 같은 라인의 헤어 미스트와 바디 케어 제품군도 있어 더욱 풍부하게 향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라보라토리오 올파티보는 졸업 시즌 기념으로 향수 100mL 구매 시 바디&핸드워시 500mL를 증정하는 혜택을 준비했다. 

열심히 달려 결승선을 맞이한 졸업자를 격려하고 새로운 변화를 줄 수 있는 제품을 찾고 있다면 흔하지 않은 니치 향수가 제격이다.

프랑스 니치 향수 브랜드 ‘니콜라이’의 베스트 셀러 ‘휘그 티’는 이국적인 무화과 향으로 마치 여행을 하는 듯한 설레임을 전달해 꾸준하게 사랑받는 향수이다. 물기 어린 마테차의 프레쉬함과 오스만투스 에센스의 조화를 세련되게 해석한 향으로 호불호 없이 사용하기 좋아 졸업 선물로도 좋다. 

니콜라이는 2월 한달 간, 15만원 이상 구매 시 미니어처 2종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업계 관계자는 “향수는 각자의 개성과 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는 아이템인 만큼 각종 기념일이 몰린 지금 시즌에 선물로 제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