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스마트러닝·심화 콘텐츠 전개대교 눈높이, 전국학력진단검사 대비 프로그램 운영엘리하이, 사회·과학 암기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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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개학을 일주일여 앞두고 교육업계가 초등학생을 위한 재미와 활동 위주의 콘텐츠부터 중학생들을 위한 자기주도학습 등 학령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들을 선보이고 있다.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개학을 앞둔 1~2주는 한 해 교육을 온전히 준비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다. 특히 처음으로 학교에 진입하는 예비 초등학생들은 학업은 물론 달라진 환경에도 적응해야한다.예비 중학생들은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고, 학업에 대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방향을 잡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 사전에 부족한 과목을 정리해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교육업계가 신학기를 앞두고 전개하는 콘텐츠 프로그램들도 이러한 부분에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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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은 인공지능(AI) 학습 플랫폼 ‘웅진스마트올’을 통해 새 학기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한다.먼저 웅진스마트올 플랫폼 내 프리미엄 독서 솔루션 ‘웅진북클럽 라이브러리’는 스마트러닝 서비스다. 동화, 그림책, 전집, 학습 도서 등 국내외 도서 8000여 권과 KBS, BBC 등 유명 방송사가 제작한 교육 영상 콘텐츠 1만2000여개가 포함돼 있다.국내 교육업계에서 처음 선보이는 완성형 문해력 프로그램인 ‘모두의 문해력’은 조병영 한양대 교수 등 교육 전문가들이 직접 기획 및 개발 과정에 참여했다. AI를 통해 학생 수준을 진단한 이후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시한다.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을 겨냥한 심화 학습 콘텐츠 ‘대치톱(TOP)’ 라인업도 확대했다. 기존 수학 전문 아카데미 ‘깊은생각’ 학원 콘텐츠뿐만 아니라 ‘함수학학원(수학)’, ‘함영원영어(영어)’, ‘미래탐구(과학)’, ‘세계로(세계사)’ 학원이 추가로 입점해 강의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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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 눈높이는 2월 29일까지 전국 초등학생이 응시 가능한 ‘2024학년도 기초학력평가’를 진행한다.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진학을 앞둔 전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자신의 학습 수준을 파악하여 오는 3월 진행되는 전국학력진단검사에 대비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번 서비스는 ‘평가-즉시채점-결과확인’ 과정을 통해 학습자가 객관적으로 학습 성취 수준을 파악하여 새학기를 앞두고 학습 계획을 설계할 수 있다.현재 초등학교 1~2학년은 읽기∙쓰기∙셈하기, 초등 3~6학년은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 과목을 평가한다. -
메가스터디교육의 초등 온라인교육 ‘엘리하이’는 초등학교 학생들의 새학년 학습을 돕는 ‘사·과 암기 마스터 서비스를 제공한다.초등 인강 엘리하이의 사·과 암기 마스터는 초등학교 사회·과학 교과의 주요 개념을 확실히 정리하고, 암기할 수 있도록 돕는 학습 앱으로 출판사별 내용을 분석한 것이 특징이다.1단계에서는 개념 정리 노트를 통해 단원별 핵심 개념을 정리하고2단계에서는 핵심 키워드를 확인하면서 암기 여부를 반복해 테스트한다. 마지막 3단계에서는 리마인드 퀴즈를 풀면서 외운 개념을 복습한다.또 초등 전문 스타 강사진의 교과서 출판사별 사회·과학 강의를 제공한다. 단원 학습이 끝난 후에는 단원별 성취도 평가를 치를 수 있어 자신의 실력을 확인하고, 단원평가를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업계 관계자는 “개학을 앞두고 학부모들의 관심이 쏠리면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이기 위한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