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중 '글로벌 ESG 인권경영' 부각

대웅제약이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22회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시상식’에서 ‘2024 글로벌 ESG 인권경영 인증’ 부문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시상식은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기관인 미국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가 주관하고 GPTW코리아가 주최했다.

글로벌 ESG 인권경영 인증은 올해 처음으로 신설됐다. 대한민국에서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선정된 기업 중 임직원 대상 설문에서 긍정 응답률이 60%가 넘는 기업 중 고득점을 획득한 기업들이 선정됐다. 설문은 총 5개 항목(▲믿음 ▲존중 ▲공정성 ▲자부심 ▲동료애)으로 구성됐고 각 항목당 3가지 요소로 세분화해 평가한다.

대웅제약은 ESG 경영활동을 위해 인재 확보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인재 확보와 조직문화 이슈는 제약산업에서 매우 중요한 이슈로 꼽힌다. 국민의 삶의 질과 건강을 향상하는 좋은 약을 만들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역량을 향상시켜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스스로 즐겁게 업무에 몰입하는 건강하고 유연한 조직문화가 동반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먼저 전문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상시 채용 ▲채용 정보 제공 채널 다각화 ▲직무급 제도 ▲거현량 제도 등을 시행하고 있다.

상하반기 정기 채용 및 경력직 상시 채용을 통해 우수 인재풀을 꾸준히 확보하고 있다. 공정한 채용을 위해 인재 지원 자격에 있어 성별, 연령, 국적 등에 제한을 두지 않고 ‘직무 전문성’을 중점 검토한다. 전 직군 대상 인적성 검사를 도입하고 직군별 현업 부서 주도 아래 인재 선발 기준을 수립해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절차를 실시하고 있다.

홈페이지, 뉴스룸, 유튜브 등 대웅제약의 공식 채널에서 채용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구직자를 대상으로 기업 탐방과 채용 박람회를 진행하는 등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나이, 근무 연한, 성별, 국적에 상관없이 동등한 기회를 부여하고 역량과 성과만으로 합리적인 보상을 제공하는 직무급 제도를 실시해 우수한 역량을 가진 인재를 과감히 발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구성원들이 자율적으로 업무에 몰입해 성과를 내고 성장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조직문화도 개선하고 있다. 일하는 시간, 방법, 장소까지 자율적으로 정하는 부분 근무, 탄력 근무, 재택 근무 등의 유연 근무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제약업계 최초로 워킹맘, 워킹대디 임직원들을 위한 사내 어린이집 ‘리틀베어’를 도입하기도 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은 공정과 자율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임직원들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를 제공함과 동시에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인재 중심 경영을 통해 글로벌 ESG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