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실한 재무구조 및 우수한 포트폴리오, 안정적 해외 성장 등 인정받아
-
코리안리재보험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신용등급 전망이 'A(안정적)'에서 'A(긍정적)'로 상향조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와 함께 코리안리 스위스 법인(Korean Reinsurance Switzerland AG)의 등급 전망도 'A(긍정적)'로 동반 상향됐다.S&P는 최근 이 같은 결과를 발표하면서 상향 조정의 이유로 △신종자본증권 발행 등에 따른 자본 증가 △우수한 포트폴리오 분산 및 낮은 이익 변동성 △안정적 해외성장 등을 꼽았다.이번 신용등급 조정은 2014년 10월 'A-'에서 'A'로 상향 이후 첫 성과다. 등급 전망이 상향되면 대개 12~18개월 이내에 신용등급 상향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향후 신용등급 상향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아지고 있다.코리안리 측은 "이번 등급 전망 상향은 국내외 영업에서 더욱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수한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