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칸 라이언즈 대학생 공모전 '드림라이언즈'… 4월 5일까지 접수심사위원장에 중앙대 성민정 교수 선정그랑프리 수상팀에 2024 칸 라이언즈 입장권·항공·숙박 제공지속발전가능목표(SDGs)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로 탄녹위·헥토 과제 해결
-
한국을 대표하는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이 칸 라이언즈 코리아가 주최하는 대학생 공모전 '드림 라이언즈(Dream Lions) 2024'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28일 칸 라이언즈 코리아는 2024년 드림 라이언즈 심사위원으로 남우리 스튜디오좋 CD·박현우 이노레드 대표·사판카디르(Saffaan Qadir) 파울러스 CD·원재훈 1CD(원씨디) 대표·이승재 아이디엇 대표·이한규 먼프 CD·허익서 서비스플랜코리아 CD(가나다 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성민정 중앙대학교 교수가 심사위원장을 맡아 '드림 라이언즈' 출품작을 심사하게 된다.
-
드림 라이언즈 2024 그랑프리 수상팀은 오는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프랑스 남부도시 칸(Cannes)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최고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인 칸 라이언즈(The Cannes Lions International Festival of Creativity)에 참가할 수 있는 입장권과 항공, 숙박을 모두 지원 받는다. 아울러 서비스플랜코리아·스튜디오좋·이노레드·파울러스 등에서 본상 수상자를 대상으로 각사 면접을 통해 인턴십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올해는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이하 탄녹위)와 헥토가 드림 라이언즈의 과제 후원사로 참여한다. 드림 라이언즈에 도전하고자 하는 팀 또는 개인은 탄녹위와 헥토가 제안한 세부 과제를 선택해 지속가능 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를 위한 2030 아젠다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기초로 캠페인 기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SDGs는 전 세계 빈곤을 종식시키고 지구를 보호하며, 2030년까지 모든 사람들이 평화와 번영을 누릴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한 목표를 뜻한다.탄녹위에서는 탄소중립·녹색성장의 국가 브랜드 확산 캠페인과 탄소중립·녹색성장을 이루기 위한 대국민 참여 캠페인을, 헥토에서는 발로소득 브랜드 인지도를 확립·확장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과 '일상이 소득이 된다'의 발로소득 슬로건을 보여줄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을 각각 과제로 출제했다. 드림 라이언즈의 자세한 과제 내용은 칸 라이언즈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드림 라이언즈 참가 접수 및 과제 제출은 오는 4월 1일부터 5일까지 칸 라이언즈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별도의 참가비 없이 무료로 가능하다. 심사는 1·2차로 나눠서 진행하며 4월 16일 1차 심사 결과 발표 후 본선진출 팀은 심사위원을 대상으로 기획서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받는다. 심사결과는 4월 24일 발표할 예정이다.칸 라이언즈 코리아가 주최하는 드림 라이언즈는 국내외 2년제 이상 대학 또는 이에 준하는 전일제 교육기관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30세 이하의 학생 개인 또는 최대 4명까지 한 팀으로 지원할 수 있다. 업종을 불문하고 현업 종사자는 지원할 수 없다. 자세한 내용은 칸 라이언즈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4 드림라이언즈에는 에쓰-오일·LG유플러스·헥토·롯데관광개발·타이거스튜디오가 후원사로, 브랜드브리프가 공식 미디어 파트너로 참여해 광고인을 꿈 꾸는 전국 대학생들의 도전을 응원한다.한편, 올해로 71회를 맞는 칸 라이언즈 2024는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프랑스 남부도시 칸(Cannes)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