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이용자 수 150만명 돌파… 출시 후 성장률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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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의 '실시간 해외 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 누적 이용자 수가 150만 명을 돌파했다.18일 토스증권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 누적 이용자(15일 기준)는 약 156만 명으로 집계됐다. 출시 후 한 달된 시점인 2022년 5월 18일과 지난 15일로 비교하면 14만 명에서 156만 원으로 늘어 성장률은 1014%를 기록했다.누적 거래 건수는 2억5000건 이상이다. 이용 고객 연령층을 보면 20대가 28.8%로 가장 많았다. 40대(23.5%), 30대(23.3%), 50대(14.1%), 10대(7.1%), 60대 이상(3.2%) 등이 뒤를 이었다.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미국 우량 주식 및 상장지수펀드(ETF)에 1000원부터 투자할 수 있다. 기존 1주 단위 구매하기와 거래 방식, 주문 체결 시간, 투자 가능 종목, 거래 수수료 등이 대부분 동일하다. 각 종목 구매 화면에서 '소수점 주문'을 선택해 투자 금액을 입력하면 된다.지난해 토스증권 고객들이 이를 통해 가장 많이 투자한 종목은 테슬라였다. 애플, 엔비디아, TQQQ, SOXL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안정적 우량주에 대한 소액 투자 수요가 두드러진 셈이다. 올해 1·4분기의 경우 최선호 종목은 테슬라, 애플,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SOXL 순이었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이 서비스는 국내 개인 투자자들의 해외 주식 투자 문턱을 낮추고 거래 활성화를 이끌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효율적인 자산분배와 수익률을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고도화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