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맵바이오·S&K테라퓨틱스·엔테로바이옴 …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 입주1월 '서울바이오허브-셀트리온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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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혁신 바이오·의료 벤처 지원에 힘쓰고 있다.셀트리온은 서울 동대문구에서 열린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 개관식에 참석했다고 25일 밝혔다.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에는 셀트리온이 지원하는 메디맵바이오, S&K테라퓨틱스, 엔테로바이옴 3개사가 입주했다.메디맵바이오는 항체 신약개발 플랫폼, S&K테라퓨틱스는 자가면역질환 및 염증성질환, 엔테로바이옴은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의약품 개발 등에 각각 주력하고 있는 바이오텍이다.지난 1월 셀트리온이 주관한 '서울바이오허브-셀트리온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됐다.셀트리온은 이들에 ▲맞춤형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와 네트워킹 연계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 입주권 및 임대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셀트리온은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의 성장을 적극 도모하고 향후 이들 기업과 다양한 모달리티(치료적 접근법)의 신약을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등 시너지를 모색할 방침이다.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는 서울시가 바이오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국내외 산·학·연·병의 협력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시 회기동에 1만4711㎡ 규모로 구축했다.입주 기업들은 글로벌 기업과 네트워킹을 위한 협력 거점공간, 공용실험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셀트리온은 글로벌센터를 통해 해당 기업들과 적극 소통하고 지속적인 육성에 나설 방침이다.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 개관을 통해 셀트리온이 지원하는 혁신 바이오 스타트업을 비롯한 다양한 기업들이 안정적 지원 아래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을 제공받게 됐다"며 "셀트리온도 서울시와 함께 바이오산업에서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는 한편, 앵커 기업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