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률 28%로 국내 항공사 중 1위
  • ▲ ⓒ에어서울
    ▲ ⓒ에어서울
    에어서울은 올해 1분기 매출 986억원, 영업이익 276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분기보다 각각 16.3%, 2.6% 증가한 것으로, 2015년 에어서울 창립 이래 역대 1분기 최대 실적이다.

    영업이익률은 28%로 현재까지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한 국내 항공사 가운데 가장 높았다.

    에어서울은 저비용항공사(LCC) 업계의 치열한 경쟁 환경에서도 수요에 적극적으로 호응한 전략적인 노선 운용과 다양한 제휴 프로모션, 지속된 엔저 효과 등이 시너지를 낸 것으로 해석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올해에도 효율적인 경영과 안전 운항에 최선을 다해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항공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