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총국, 초등생 대상 경제·금융교실 진행자체제작 콘텐츠, 학습교구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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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이 올해도 '모두레 어린이 경제 금융교육'을 진행한다.NH농협생명은 제주총국이 21일, 23일 양일간 제주 하귀농협 관내 물메초등학교와 하귀초등학교 재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모두레 어린이 경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NH농협생명 교육프로그램인 이 교육은 금융교육 소외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제·금융을 이해하기 쉽게 진행하는 NH농협생명만의 금융교육지원 사업이다.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1사1교 교육프로그램과 연계해 전국의 초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농어촌 지역의 소규모 학교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을 하고 있다.NH농협생명은 본 교육을 2014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총 409회 진행했으며 총 1만2889명의 어린이가 교육에 참여했다. 올해는 제주총국을 시작으로 전국의 농축협과 연계해 35개 초등학교, 140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NH농협생명은 △자사 캐릭터 '코리'를 활용한 자체제작 콘텐츠 △참여형 교구를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 △자기주도 경제·금융 학습교재 등을 포함한 학습꾸러미 등 금융교육에 필요한 교구 및 콘텐츠를 제작 지원한다. 또 온라인 교육 활성화를 위해 NH농협생명 유튜브 채널에 영상콘텐츠도 제공하고 있다.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는 "본 교육을 통해 농어촌에 있는 소규모 학교의 학생들이 올바른 경제관념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국 농축협과의 적극적인 교육 연계 추진으로, 금융교육에서 소외된 지역의 학생들에게 장기·지속적인 금융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