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가 선보인 상품 판매하는 셀럽샵 오픈17개 브랜드, 160여개 상품 선보여올해 1~5월 온라인 매출 전년비 약 8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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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면세점은 인터넷면세점에 ‘셀럽샵’을 선보이며 고객 잡기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오픈한 롯데인터넷면세점 셀럽샵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플루언서가 직접 운영하는 브랜드와 공동구매를 진행한 상품을 판매한다. 

    셀럽샵에서는 화장품 브랜드 ‘리터니티’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페이퍼백’을 비롯해 ‘바디코’, ‘더파크지’ 등 패션, 주얼리 카테고리까지 모두 17개 브랜드의 160여 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48만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 ‘박선우’는 다양한 바디 콤플렉스를 해결해 주는 보정속옷 브랜드 ‘바디코’를, 인스타그램 팔로워 20만명의 ‘최선정’은 마이너스 쉐이크로 유명한 식품 브랜드 ‘페이퍼백’을 선보이는 등 총 8인의 매크로 인플루언서 브랜드들이 입점했다. 

    롯데면세점의 올해 1~5월 누계 온라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8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롯데면세점은 다가오는 여름 해외여행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며, 인터넷면세점 인기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셀럽샵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원식 롯데면세점 EC혁신부문장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다채로운 면세쇼핑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