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텔레콤, 고령화 사회 맞춰 '건강사랑 요금제'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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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학교 인공지능융합연구소 협약기관인 한국이텔레콤이 지난 10일 KT와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한국이텔레콤은 세종대학교 인공지능융합연구소와 협업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실서 세대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더욱 진보된 AI 기술을 접목해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한국이텔레콤은 새로운 개념인 '건강폰 서비스' 제공을 위한 MVNO사업을 개시하며 KT와 MOU를 맺었다.이번 협약은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실버 세대를 위한 맞춤형 통신 서비스와 건강 지킴이 상품을 결합한 '건강사랑 요금제'를 한국이텔레콤이 보급하기 위한 것이다.'건강사랑 요금제'는 실버 세대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요금제와 부가서비스를 선택적으로 설계할 수 있다. 특히 건강관리와 관련된 건강식품과 바우처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포함하고 있다.김진섭 한국이텔레콤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기존 알뜰폰에서 진화된 다양한 통신 요금제와 부가서비스가 결합한 건강폰 서비스 사업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헬스케어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한국이텔레콤 건강폰 서비스는 6월20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회원으로 가입하면 통신요금 서비스와 건강식품 및 상품 바우처가 무료로 제공된다.한국이텔레콤은 건강식품을 제공하는 연우바이오, 대웅생명과학, 삼성제약, 종근당건강 등 국내 굴지의 건강식품 제조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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