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11월까지 수확된 햇감자로 제품 생산320여개 전국 농가와 계약… 1만5000톤 감자 활용오리온, 감자연구소 통해 품질 향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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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은 6월 감자 수확철을 맞아 국내산 햇감자로 국내 대표 생감자칩인 ‘포카칩’, ‘스윙칩’을 생산한다고 17일 밝혔다.포카칩과 스윙칩은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감자 특산지로 유명한 전라남도 보성 및 해남, 충청남도 당진 및 예산, 강원도 양구 등에서 수확한 국내산 감자를 원료로 사용한다.수확 즉시 생산기지인 청주공장과 감자저장소로 이동, 생산에 투입되는 만큼 제철 감자의 맛과 영양, 신선함을 담은 생감자칩을 즐길 수 있다. 올해는 320여개의 전국 감자 재배 우수 농가와 계약을 맺고 1만5000여톤의 감자를 활용한다.오리온은 1988년 강원도 평창에 국내 최초로 ‘감자연구소’를 설립하고 ‘좋은 제품은 좋은 원재료에서 나온다’는 원칙 하에 최고 품질의 감자를 수급하기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특히 감자칩에 최적화된 감자 종자를 개발하고 감자 신선도 유지를 위한 저장 기술 개발 등 품질 향상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오리온 관계자는 “감자종자 개발부터 제품이 나오기까지 고품질의 감자칩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