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터뷰', 농산물 물가·생산·수급 상황 정보 담아첫 회 19일 공개…여름 과일 수박 수급동향 제공
  • ▲ 농림축산식품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농러와tv' 화면 ⓒ유튜브 화면 캡쳐
    ▲ 농림축산식품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농러와tv' 화면 ⓒ유튜브 화면 캡쳐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이 국민에게 직접 농산물 물가와 생산·수급을 알려주는 영상콘텐츠 '농터뷰'가 제작된다.

    농식품부는 19일 최근 농식품 물가에 대한 국민의 높은 관심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국민 생활과 밀접한 농식품 정보를 생생하게 알리는 '농터뷰' 영상콘텐를 제작하고 농식품부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상에선 송 장관이 출연해 농식품 가격과 생산·수급 상황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식품 품목이 많아 국민이 품목별 가격이나 수급 상황을 알기 어려운 점이 있어 이를 해소하고자 했다"며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MZ세대도 즐겁게 볼 수 있는 재미도 담았다"고 설명했다.

    또 농산물 수급에 영향을 미치는 기상 이변 등이 발생할 경우 신속히 정보를 제공하는 창구 역할도 할 계획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영상은 주 단위로 게시할 예정이며 농식품부의 유튜브 채널인 농러와TV, 인스타그램 계정, 페이스북, X(구 트위터)에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2화까지 촬영됐다.

    1화는 19일에 공개되며 여름 대표 과일인 수박 수급 동향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송 장관은 "농식품부는 앞으로도 농식품 물가 안정을 위해 선제적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국민과 투명하게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