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대한 실천·연구실적 평가올해 첫 평가 참여해 우수한 성적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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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대학교가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타임스고등교육(THE: Times Higher Education)에서 발표한 '2024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에서 국내 18위, 세계 601~800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THE는 세계 3대 대학평가기관으로 꼽힌다.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는 2015년 UN에서 합의한 17가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대한 대학의 실천 현황과 연구 실적을 평가한다.

    올해는 전 세계 2031개 대학이 참여했다. 가톨릭대는 올해 처음으로 해당 평가에 참여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가톨릭대는 △빈곤 종식 △건강과 복지 △산업, 혁신과 인프라 △기후 행동 △목표를 위한 파트너십 등 5개 부문에 참여했으며 특히 산업, 혁신과 인프라 부문에서 특허와 산학협력 연구 수입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세계 101~200위로 평가됐다.

    가톨릭대 구본만 기획처장은 "앞으로도 지속가능발전목표 실현을 위한 다양한 연구와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 글로벌 사회에 기여하겠다"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고등교육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글로벌 리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