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간 누적 거래액 660억원, 판매 상품 수 120만개 기록여성 패션, 홈 카테고리 판매 강세구매 고객 지난 행사 대비 3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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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CM는 상반기 최대 할인 행사 ‘2024 여름 이굿위크’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1일 밝혔다. 

    이달 10~19일 진행된 이굿위크의 총 누적 거래액은 66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에 14일간 진행한 ‘2023 여름 이굿위크’ 누적 거래액과 비교하면 124% 증가한 규모다. 

    이번 행사를 통해 판매된 상품 수는 약 120만개로 하루 평균 10만개가 넘는 상품이 판매된 셈이다. 행사 기간 상품을 구매한 고객 수도 지난 행사 대비 3배 늘었다.

    이번 행사에는 특히 팬덤이 탄탄한 브랜드를 중심으로 선보인 기획전이 흥행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460여개 브랜드를 엄선해 29% 할인가에 선보였는데 이를 통해 창출된 거래액은 150억원을 넘어섰다.

    ‘이구라이브(29LIVE)도 높은 관심을 모았다. △드파운드 △바겐슈타이거 △반스 등 이구라이브에 참여한 브랜드의 방송 당일 거래액은 평균 1억원을 넘어섰다. 누적 시청자 수는 지난 여름 이굿위크 대비 2.6배 증가했다.

    이굿위크를 통해 판매된 상품을 카테고리별로 살펴보면 여성 패션 및 잡화 거래액이 전체의 절반가량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두 번째로 거래액 비중이 큰 상품군은 가구, 인테리어, 주방, 생활용품을 아우르는 홈 카테고리로 나타났다. 홈 카테고리 거래액은 지난 여름 이굿위크 대비 240% 이상 신장할 만큼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29CM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굿위크가 29CM만의 차별화된 큐레이션을 다양한 혜택과 함께 선보이는 연례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