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계 등 43개 세부분야 전문가 895명 모집임기는 25년 말까지, 8월 중 최종 선정
  • ▲ 한국도로공사 전경 ⓒ뉴시스
    ▲ 한국도로공사 전경 ⓒ뉴시스
    한국도로공사가 내달 26일까지 혁신제품 지정을 위한 '중소기업기술마켓(SOC 공공기관 협의체) 혁신제품 평가위원'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중소기업기술마켓은 총 109개의 공공기관이 참여해 중소기업의 우수 기술과 제품을 직접 검증·등록하고 판로를 지원함으로써 성장 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을 적극 발굴·육성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공사는 기획재정부로부터 선정된 중소기업기술마켓의 총괄기관이며 플랫폼 구축·운영을 맡고, 5일 '국토교통부 혁신제품' 평가기관으로 선정됐다.

    모집 관련 제출서류, 자격기준, 지원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공사와 중소기업기술마켓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모집 공고문에서 볼 수 있다.

    평가위원 임기는 올해 8월 26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며 43개 분야 895명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선발된 인원들은 '중소기업기술마켓'이 추천한 제품을 '국토교통부 혁신제품'으로 지정하기 위한 현장과 서류를 평가한다.

    박사 및 석사학위 소지자로서 해당 분야 5년 이상 경력자, 학사 학위 소지자로서 7년 이상 경력자, 이사급 임원, 관련분야 기술사 자격 소지자, 2년제 대학 이상에서 전임강사 이상의 교수 등 관련분야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이 있다면 지원할 수 있다.

    공사 함진규 사장은 "SOC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과 함께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을 평가하고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제품을 지원해 국민들의 안전 및 편의성 증진과 중소기업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