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알제리서 에너지 효율화 포럼 개최
  • ▲ 24일(현지시각) 알제리 알제에서 개최된 알제리 에너지 효율화 포럼에서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 24일(현지시각) 알제리 알제에서 개최된 알제리 에너지 효율화 포럼에서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이 24일(현지시각) 알제리에서 개최된 에너지 효율화 포럼을 열고 '알제리 재생에너지 및 에너지 효율 위원회'와 에너지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박병춘 공단 부이사장, 유기준 주알제리 대한민국 대사, 누레딘 야사(Noureddine Yassaa) 알제리 에너지 위원회 위원장(장관급)과 알제리 에너지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에 서명했다.

    공단과 알제리 에너지 위원회는 협약을 통해 △에너지 효율 △재생에너지 △친환경 이동 수단 등 에너지 분야 전반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알제리 에너지 관련 기관과의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우리나라의 부문별 에너지 효율 향상 정책과 에너지 3대 효율 관리제도 등을 소개했다.

    아울러 공단은 알제리에 적합한 에너지 정책을 발굴하고, 국내 초청행사를 마련해 그간 대한민국이 추진한 에너지 분야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박병춘 공단 부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 자원 강국인 알제리의 지속적인 에너지 시장 성장과 함께 에너지절감과 신재생에너지 확산 및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