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의사 발자취·고구려 역사 흔적 살펴볼 수 있어아이비리그 탐방 패키지, 업그레이드 구성"가족 단위 여행객 위한 교육 패키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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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투어 여행이지가 여름방학을 맞아 해외여행에 교육 콘텐츠를 접목한 패키지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패키지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패키지로 방학 시즌 가족 단위 여행 수요를 끌어모으기 위해 기획됐다.대표 상품으로 역사 탐방 패키지인 ‘고구려 유적 탐방 6일’이 있다. 이 상품은 오는 7월 27일 단 1회 출발하며, 예약과 동시에 출발이 100% 확정된다.먼저 여순감옥과 여순 관동지방법원 등 안중근 의사의 발자취를 되새기는 일정이 진행된다. 여기에 독립운동가인 윤동주 시인의 고향인 명동촌을 찾아 생가를 보면서 그의 삶을 되돌아볼 수 있다.고구려 역사를 탐방할 수 있는 일정도 눈길을 끈다. 광개토대왕의 업적을 기리는 광개토대왕릉비와 고구려의 대표적인 돌무지무덤인 장군총, 고구려 두 번째 수도였던 국내성 성터를 볼 수 있다.지난해 선보인 아이비리그 탐방 패키지는 업그레이드된 구성으로 새롭게 선보인다.‘아이비리그에서 꿈과 희망을 12일’은 에어프레미아의 인천~뉴욕 노선을 이용하며, 아이비리그 대학을 탐방하면서 자녀에게 미래에 대한 꿈을 꿀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고, 학습 의욕을 고취시킬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하버드대·예일대·펜실베이니아대·프린스턴대·컬럼비아대 등 아이비리그 대학을 찾아 캠퍼스 투어를 경험할 수 있다. 예일대와 프린스턴대는 재학생과 함께 캠퍼스를 둘러볼 수 있으며, 교내 식당에서 학식을 맛볼 수 있다.백악관과 국회의사당, 링컨 기념관, 스미스소니언 국립 자연사 박물관, 자유의 여신상,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센트럴파크, 나이아가라 폭포 등을 둘러본다.여행이지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한 교육 여행 패키지를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