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시풍속 단오부채 체험 행사도 진행 … 노인복지관에 부채 400개 전달
  • ▲ 명지문화유산답사 현장.ⓒ명지대
    ▲ 명지문화유산답사 현장.ⓒ명지대
    명지대학교 박물관은 지난달 29일 강원도 원주 일대에서 '산과 강의 도시, 원주를 찾아'라는 주제로 제44회 명지문화유산답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답사단은 학부생·대학원생, 교직원과 그 가족 등 38명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원주 뮤지엄산 △거돈사지와 유적전시관 △법천사지와 유적전시관 등 원주의 박물관과 절터를 방문했다.

    명지대 박물관장이자 미술사학과 교수인 이주현 관장이 뮤지엄산의 건축과 전시에 대해, 문화재발굴조사 전문가인 황정욱 강원고고문화연구원 책임조사원이 거돈사지와 법천사지의 해설을 담당해 답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 ▲ 용인 처인노인복지관에 단오부채 기부.ⓒ명지대
    ▲ 용인 처인노인복지관에 단오부채 기부.ⓒ명지대
    한편 명지대 박물관은 지난달 29일과 31일 인문·자연캠퍼스에서 '2024 세시풍속 단오부채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서울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과 용인 처인노인복지관 등 지역 노인복지관에 단오부채를 기부했다. 행사에 참여한 250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은 압화, 스텐실, 마카 등 다양한 도구를 사용해 부채 400개를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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