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전기컴퓨터공학과 최효정 학생내년부터 파리시테대학교서 연구 수행프랑스 정부서 생활비·교육비 등 전폭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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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는 전자전기컴퓨터공학과 최효정 박사과정생이 2024 프랑스 정부 장학금(France Excellence) 장학생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지난해 이용주 박사과정생에 이어 2년 연속 서울시립대 박사과정생이 프랑스 정부장학생으로 선발됐다.프랑스 정부장학금은 프랑스 고등교육기관에서 학업을 이어 나가는 외국인 학생을 위한 가장 영예로운 정부 장학프로그램 중 하나다. 석·박사 과정으로 진학하는 한국 학생을 16명 이내로 선발해 수여한다.장학생 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심사위원 면접으로 이뤄진다. 장학생으로 선정되면 매달 생활비와 왕복항공권, 학비, 기숙사 지원, 어학연수비 지원뿐만 아니라 행정비용 면제와 건강보험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최효정 박사과정생은 그동안 10편(주저자 2·공동저자 8편)의 논문을 출간했다. 17회(국제 7·국내학회 10회)의 학술대회에서 논문을 발표하고 우수논문상 3회를 수상했다.그는 내년부터는 파리시테대학교에서 광전지와 마찰 전기 나노 발전기와 관련한 연구(Indoor light-based organic photovoltaic and triboelectric nanogenerator hybrid energy harvester for all-day operated electrochromic power)를 주제로 국제공동박사학위를 수행할 예정이다.최 박사과정생은 "항상 넓은 견식으로 연구방향을 제시해 주신 김혁 지도교수님께 감사드린다"며 "공동 박사학위를 통해 더 넓고 깊은 연구를 진행해 훌륭한 연구자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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