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 역량 갖춘 수급업체 발굴, 사회적 책임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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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가 국내 사립대 중 처음으로 중대재해처벌법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수급업체 안전관리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수급업체 안전관리 시스템은 성균관대가 아이엠지테크를 통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앱) 기반 시스템으로, 중대재해처벌법에 규정된 도급인의 의무사항 관련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대학을 출입하는 공사·용역 업체들은 해당 앱을 활용해 필요한 조치를 이행할 수 있다.시스템의 주요 기능은 ▲온라인 안전교육 ▲안전보건활동 ▲안전작업허가서 작성 ▲순회 점검 등이다.성균관대 안전보건팀 관계자는 "안전관리 역량을 갖춘 수급업체를 발굴하고 대학의 사회적 책임도 실천하기 위해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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