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아마존, 中 알리바바·알리익스프레스 협업 세미나B2B·B2C 모두 아울러글로벌 인증 획득으로 수출 원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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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맥스그룹의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NBT는 고객사 수출 지원을 위해 아마존을 비롯한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들과 입점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코스맥스NBT는 국내 고객사들 중 수출 희망 기업이 증가함에 따라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 최근 국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는 K-푸드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에 힘입어 적극적인 수출 전략을 펼치고 있다.

    코스맥스NBT에서 수출을 비롯한 해외 매출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세다. 지난 2022년 62% 수준이었던 해외 매출 비중은 올해 1분기 69%까지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건기식 ODM업계 최초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K푸드 수출탑'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다만 현지 시장과 현지 유통 채널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코스맥스엔비티는 국내 고객사의 진출 희망 수요도가 높은 미국과 중국의 대표 온라인 플랫폼들과 협업해 온·오프라인 세미나를 진행했다.

    지난 6월 4일에는 중국 알리바바닷컴 입점 세미나를 진행했다. 코스맥스NBT는 알리바바닷컴 한국서비스센터 씨케이브릿지와 함께 플랫폼을 소개하고 고객사와 입점 매뉴얼을 공유했다.

    6월 18일에는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아마존과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했다. 고객사는 아마존 입점 시 미국은 물론 일본과 호주 등 다양한 아마존 진출국 진출 효과를 낼 수 있다.

    윤원일 코스맥스NBT 대표는 "국내 시장에서도 맞춤형 건기식 등 신시장 개척에 앞장서 고객사의 내수와 수출을 모두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