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이전·사업화 활성화 방안 모색서울대 산학협력단과 공동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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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기술지주회사가 지난 25일 서울 용산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에서 대학기술경영촉진사업(TMC) 공동협의체 세미나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이 주최하고 연세대 기술지주회사와 서울대 산학협력단이 공동 주관했다. 대학·기업 간 전략적인 기술이전과 사업화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네트워크 채널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대학기술경영촉진사업을 수행하는 대학과 기술지주회사 등 총 43개 기관에서 100여 명의 담당자가 참석했다. 행사는 대학 기술사업화 우수사례 발표, 참여대학 주제 발표에 이어 공동협의체 운영 방향 등을 논의했다.참여 기관들은 기술이전과 사업화 노하우를 공유하며 기술사업화 성공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연세대 기술지주회사 홍종일 대표이사는 "대학기술경영촉진사업을 통해 각 대학의 사업화 관련 조직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모델을 만드는 계기가 됐다"며 "사업화 기술의 기초가 되는 지식재산권(IP) 발굴, 실험실 창업, 시드 투자와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TIPS) 추천 등 실험실 창업의 전 주기를 지원하는 대학형 액셀러레이터 모델을 구축하고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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