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광장에 100여 명 모여 K-팝 안무 선봬
  • ▲ 고려대 ISC 참가자들이 꾸민 대규모 플래시몹.ⓒ고려대
    ▲ 고려대 ISC 참가자들이 꾸민 대규모 플래시몹.ⓒ고려대
    고려대학교는 국제하계대학(ISC)에 참가한 외국인 대학생들이 26일 오후 3시 고려대 중앙광장에서 대규모 플래시몹(불특정 다수가 약속된 시간·장소에 모여 정해진 행동을 한 뒤 흩어지는 행위)을 연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고려대 ISC에 참가한 외국인 대학생 100여 명은 K-팝 아이돌그룹 'VIVIZ(비비지)'의 'MANIAC' 음악에 맞춰 안무를 선보이며 K-팝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이들은 플래시몹을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고려대 화정체육관에 모여 춤 연습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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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대
    한편 고려대는 지난달 26일 국내외 대학(원)생, 예비 대학생이 참가하는 ISC를 열었다. 미국, 영국, 호주, 싱가포르, 네덜란드, 홍콩, 중국 등 50여 개국 300여 개 대학에서 참가한 학생들은 교과목 수강은 물론 K-팝, 한국 프로야구 관람, 고려대 아이스 링크 스케이팅 체험, 궁 투어, 태권도 일일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문화를 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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