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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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가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전지(배터리) 제조·취급 사업장 150개소를 대상으로 화재·폭발 예방실태 등 기획점검에 들어간다.이번 점검에선 △비상구 설치·유지, 적합한 소화설비 설치 등 화재·폭발 예방실태 △외국인 포함 근로자 안전보건교육 △위험물질에 대한 물질안전보건자료(MSDS)의 제출·게시·교육 등에 대한 산업안전보건법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화재·폭발 예방 등을 위해 필요한 사항이 확인되면 조속히 시정, 개선할 계획이다.특히 50인 미만 사업장 등에 대해서는 '소화 및 경보·대피설비 지원사업'을 연계해 신속 지원하고,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등에 대해서는 환경부, 소방청이 '합동점검'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