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서 영감받은 5종 선봬지속가능 라이프 스타일 추구
  • ▲ 동덕여대 드림 캠퍼스타운사업단에 입주한 창업기업 엠에스알이 선보인 플리티카 제품과 패키징 엽서 5종.ⓒ동덕여대
    ▲ 동덕여대 드림 캠퍼스타운사업단에 입주한 창업기업 엠에스알이 선보인 플리티카 제품과 패키징 엽서 5종.ⓒ동덕여대
    동덕여자대학교는 드림 캠퍼스타운사업단 소속 창업기업 주식회사 엠에스알이 예술 작가를 발굴·지원하는 첫 프로젝트로 패키징 엽서(Mindful Small Actions) 5종을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엠에스알은 이번에 자사 브랜드 '플리티카(PLEATICA)'를 통해 장애인 일러스트 작가 마수창·이다래 씨와 손잡고 작가의 순수하고 따뜻한 시선이 담긴 패키징 엽서를 제작했다.

    엠에스알 민에스라 대표는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이다래 작가의 작품과 예술에 대한 순수한 행복감이 담긴 마수창 작가의 작품은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플리티카의 방향성을 잘 나타낸다"고 협업 배경을 설명했다.

    엠에스알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장애 가정 청소년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매출액 1% 사회 환원을 통해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기업이다.

    친환경 소재 지갑과 가방 등 8종의 패션 제품으로 창업 2년 만에 판매량 1만5000개를 돌파했다. 이달 초 와디즈에서 진행했던 신제품 '화이트왁스 카드지갑' 투자 모금은 목표액의 2281%를 달성한 바 있다.

    리상섭 캠퍼스타운사업단장은 "청년창업은 단순한 경제적 이익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게 지속 가능한 성장의 단초"라며 "앞으로도 창업기업과 지역 간에 선순환구조를 만드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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