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항만 연구·개발과 지원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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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는 지에스아이㈜와 지난달 29일 교내 히스토리라운지에서 연구기금 출연 협약식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협약식에는 한양대 ERICA 백동현 부총장, 최지웅 교육혁신처장, 손승우 IC-PBL센터장, 강보수 지능정보양자공학전공 학과장, 지에스아이 한서진 대표이사, 방승일 부사장, 한승기 고문 등이 참석했다.지에스아이는 자동제어 솔루션 전문업체다. 미래지향적이고 친환경적인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솔루션을 개발하며 세계로 뻗어나가는 기업이다.지에스아이는 한양대 ERICA와의 협약에 따라 항공·드론 탐지와 추적 분야의 융복합형 국방 핵심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이번에는 스마트항만 연구·개발(R&D)과 지원을 위해 ERICA 첨단융합대학 국방지능정보융합공학부 지능정보양자공학전공에 1억5000만 원을 기탁했다. 연구기금은 스마트항만 모듈 교육 운영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지에스아이는 올해 1학기 IC-PBL 수업에 '항만 자동화를 위한 물리적·디지털 트윈 개발' 시나리오를 제공해 IC-PBL 수업 운영에도 이바지했다.백동현 한양대 ERICA 부총장은 "한양대 ERICA와 지에스아이가 인재 양성은 물론 정부 R&D와 산업체 과제에도 협업하는 등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서진 지에스아이 대표는 "회사가 사회에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일을 할 수 있게 기회를 준 한양대 ERICA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후학 양성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